기아에서 드디어 전기 PBV(목적 기반 차량)인 PV5 카고가 나왔습니다.
전기밴 시장 기다리던 분들에겐 꽤 신나는 소식 아닐까요?
저도 오늘 기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
👉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
내 차 만들기 눌러서 이것저것 만져보고, 제원도 비교해보고, 견적도 받아봤습니다.
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들어가서 트림, 컬러, 옵션 다양하게 구성해보세요. 꽤 재밌습니다.
🚐 봉고EV + 니로EV 타는 사람 입장에서…
사실 저는 봉고EV랑 니로EV 두 대를 번갈아가면서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.
업무용으로 봉고, 일상용으로 니로.
그래서 그런지 이번 PV5 카고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"어? 이거 좀 탐나는데?"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왜냐하면... 일단 디자인이 너무 깔끔해요.
미래차 느낌도 나고, 내부도 꽤 잘 빠졌고
무엇보다 이 차량은 짐을 많이 싣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구조예요.
뒷공간이 평평하게 쫙 뻗어 있어서 "아 이거 진짜 쓸만하겠다…" 싶었습니다.
🏄♂️ 서핑하는 입장에서도 솔직히 탐나네요
저는 평소에 서핑도 즐기는 편이라…
보드부터 장비, 샤워 도구, 의자, 텐트 같은 걸 차에 한 번에 싣고 다녀야 하는데
PV5 카고라면 그거 그냥 싹~ 다 들어갑니다.
심지어 V2L 기능으로 전기까지 쓸 수 있으니까
서핑 끝나고 야외에서 전기포트에 라면 끓여 먹거나, 전기릴 쓰는 것도 가능하겠죠?
이건 진짜 실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꿈의 차량이에요.
지금 차도 잘 들어가긴한느데 뒷자리를 못쓰죠 ㅜㅜ
🤔 근데 아쉬운 점도 있어요
단 하나.
주행거리가 조금 아쉽습니다.
롱레인지 기준으로 복합 377km라고 되어 있는데,
실제로 고속도로 비중 많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면 체감상 300km 안쪽으로 떨어질 것 같아요.
또 하나는 배터리 용량이 생각보다 작다는 점.
71.2kWh면 니로EV보다 좀 큰 정도인데, 차 덩치 생각하면 "조금 더 넣어줄 순 없었나?" 싶은 생각이 드네요.
그래도… 저는 ‘살 수도 있겠다’는 생각이 듭니다. 왜냐고요?
- 디자인 좋고,
- 공간 실용성 뛰어나고,
- 전기차 운영비 절감 효과 확실하고,
- 그리고 나한테 딱 필요한 구성이니까요.
주행거리만 극복할 수 있으면,
"이건 그냥 필요해서 사는 차"라고 생각해요.
일도, 취미도, 레저도 다 챙길 수 있는 그런 다용도 전기밴.ㅋㅋ
그래도 무조건 사야죠 ..ㅎㅎ
지금 기아 홈페이지 들어가셔서
[내 차 만들기] 한 번 눌러보세요.
옵션 만지다 보면 "어라? 이거 사고 싶다…" 생각 드실 수도 있습니다.
✔️ 필요하시면 렌트카로 먼저 타보고 판단하는 것도 추천이에요.
시승은 말보다 강력하니까요. 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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